스타필드 고양 아쿠아필드
운영시간: 08:00-22:00
*2024.01월 까지는 10:00-22:00였지만, 2월부터 아침 8시 오픈으로 바뀌었다.
이용요금
찜질스파
대인: 25,000
소인: 20,000
워터파크
대인: 45,000
소인: 35,000
멀티패스(찜질스파 & 워터파크)
대인: 55,000
소인: 45,000
현장예약은 대인이 25,000원이지만 네이버예약은 21,000원으로 4,000원이나 더 저렴하니, 무조건 네이버 페이로 예매하고 현장발권을 하는 게 이득이다.
내 친구는 고양 시민이라서 30% 할인을 받았다.(7,500원 할인해서 17,500원)
*대인 : 중학생이상 / 소인 : 36개월 ~ 초등학생
*찜질스파/워터파크는 최대 6시간, 멀티패스는 최대 9시간까지 이용가능. 이용시간 초과 시 시간당 추가 요금 5,000원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 (서류 지참 필수,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찜질복과 타월이 지급되지 않음)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20% 할인
*티켓 발권 후 20분 이내 신발장을 이용(미이용시 신발장이 자동으로 잠김)
*모든 할인은 중복적용이 불가
*만 4세 (48개월) 이상 남녀 어린이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혼욕할 수 없음.
※ 95cm 이상, 만 4세(48개월) 미만 어린이는 증빙서류 지참 시 입장 가능.
*지역주민, 유아, 소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입장 시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
입구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고 발권하면 영수증을 주신다. 그리고 입장시간으로부터 6시간 동안 이용가능하다고 안내해 주신다.
들어가면 왼쪽에 신발장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가면 옷과 수건을 주는 데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옷과 수건과 신발장의 키를 받아서 신발을 넣고 들어가면 된다. (사진은 데스크 위에 있는 캐릭터들. 귀엽다.)
찜질스파는 한 층인데 엄청 넓다.
찜질방 안에서 모든 결제는 키로 이루어진다. 키를 가져다 대면 결제되는 시스템이고, 나가면 정산 키오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한 번에 결제하면 된다. 돈이 바로 나가는 게 아니라서 막 썼다가는 나중에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내부에서는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더라... (실화인가) 먹고 노느라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아쿠아필드 공식 사이트에서 사진을 끌어다가 왔다.
아쿠아필드 좋았던 점
인테리어랑 공간들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마치 전시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역시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수십 번 들었고, 인테리어나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참고도 많이 될 것 같았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쿠아필드 아쉬웠던 점
1. 음식이 비싸다.
이건 좀 예상하고 갔던 부분이라서 괜찮았다. 제일 아쉬운 건 식혜랑 아이스커피가 종이컵에 담아서 나온다. 냉커피와 식혜는 파란 뚜껑의 플라스틱통에 나오는 게 진리거늘..
2. 아이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룸에 들어가면 안 그래도 소리가 울리는데 아이들이 들어와서 말하고 뛰어다니니 정말 시끄럽다. 미디어아트룸이나 릴랙스룸 등은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아이들의 침투력이 대단해서 가끔 아이들이 뛰어다닌다. 편안하게 쉴 목적이면 개인적으로는 비추천하고, 북적북적한 것도 괜찮고 찜질을 하러 가는 게 목적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이상으로 고양 스티필드 아쿠아필드 방문 후기였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각종 할인혜택을 이용하고 6시간을 꽉 채워서 다양한 룸을 둘러보며 이용한다면 한 번쯤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